AI서비스 분석

미용실에서 여섯 시간 걸리던 땋은 머리를 로봇이 해준다면

긴 미용 시간을 줄이는 로봇 조수가 2026년 미용실에 등장합니다.

2026-06-27#헤어로봇#미용기술#생활로봇#AI서비스분석#네이버 블로그

미용실에 갔다가 예상보다 시간이 길어지면 슬슬 허리가 아프고 휴대전화 배터리부터 확인하게 된다. 그런데 땋은 머리 스타일은 여섯 시간이 아니라 열두 시간까지 걸리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예쁘게 완성되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문화이지만, 손님도 미용사도 긴 시간을 감당해야 한다.

이 오래된 불편을 로봇으로 줄이겠다는 스타트업이 등장했다. 이름은 HaloBraid다.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하는 로봇은 아니다

HaloBraid는 사람 머리를 알아서 디자인하고 완성하는 무인 미용사가 아니다.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땋기를 시작한 뒤 기기에 넘기면, 로봇이 나머지 부분을 빠르게 마무리하는 보조 도구에 가깝다.

회사는 매듭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노트리스 브레이드'와 박스 모양으로 구역을 나누는 '박스 브레이드'를 지원하고, 머리카락에 부담을 적게 주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한다. 첫 제품은 2026년 하반기 미용실을 대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왜 이제야 나왔을까

머리카락은 가늘고 부드러우면서도 사람마다 굵기와 곱슬기가 다르다. 로봇이 일정한 힘으로 잡고 놓기가 생각보다 어려운 재료다. HaloBraid 창업자도 재료공학부터 잉크젯 인쇄 기술까지 여러 분야의 방법을 참고했다고 한다.

기술의 목적도 미용사를 없애는 것보다는 반복 작업을 줄이는 데 있다. 오랫동안 손가락과 손목을 사용하는 미용사는 손목터널증후군이나 관절 문제를 겪을 수 있다. 로봇이 단순 반복 구간을 맡으면 스타일리스트는 디자인과 섬세한 마무리에 집중할 수 있다.

생활 로봇은 이런 모습으로 먼저 올 수 있다

우리는 가정용 로봇이라고 하면 설거지와 빨래를 모두 해주는 휴머노이드를 떠올린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한 가지 불편을 아주 잘 해결하는 기계가 먼저 퍼질 가능성이 크다.

HaloBraid도 그런 사례다. 아직 실제 미용실에서 가격과 완성도, 머리카락 손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그래도 수천 년간 사람 손으로만 하던 작업에 로봇이 조수로 들어온다는 점은 흥미롭다. 미래의 로봇은 거실보다 미용실 의자 옆에서 먼저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참고한 자료: TechCrunch HaloBraid 소개 (https://techcrunch.com/2026/06/23/halobraid-raises-7m-from-seven-seven-six-to-end-the-six-hour-hair-salon-appointment/)

관련 글

같은 맥락에서 이어서 읽기 좋은 글들입니다.

더 읽어보기

같은 주제를 다룬 다른 글이나 실제 활용사례를 이어서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