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介護시설에 계시면 가족은 늘 궁금하다. 오늘은 식사를 잘 하셨는지, 산책은 하셨는지, 표정은 어떠셨는지 알고 싶다. 시설에서 보내주는 사진 한 장, 짧은 소식 하나가 가족에게는 꽤 큰 안심이 된다.
하지만 그 소식을 만드는 직원에게는 또 하나의 업무다. 사진을 고르고, 글을 쓰고, 인쇄하고, 봉투에 넣고, 발송까지 해야 한다. FOC가 준비 중인 みんなえがお는 이 과정을 AI와 BPaaS로 줄이려는 서비스다.
소식지 작성부터 발송까지
PR TIMES 발표에 따르면 みんなえがお는 고령자 介護시설을 위한 AI×BPaaS 솔루션이다. 영상과 음성 기록을 바탕으로 AI가 소식지를 자동 작성하고, 인쇄·봉입·발송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구조를 목표로 한다.
제공은 2026년 7월 예정이고, 6월부터 베타 PoC를 시작한다고 소개됐다.
핵심은 “AI가 글만 써준다”가 아니다. 직원이 소식지를 만들기 위해 하던 일 전체를 줄이는 데 있다.
가족에게 소식지는 작지 않다
介護시설의 가족 소식지는 단순 홍보물이 아니다. 가족에게는 부모님의 일상을 확인하는 창이다. “오늘 웃으셨다”, “체조에 참여하셨다”, “좋아하는 음식을 드셨다” 같은 내용은 큰 의미가 있다.
하지만 시설 입장에서는 매번 정성스럽게 작성하기 어렵다. 직원은 돌봄 업무가 우선이고, 문서 작업까지 하려면 부담이 커진다.
AI가 사진과 기록을 바탕으로 초안을 만들고, 사람이 확인해 보내는 방식이라면 가족과의 소통을 유지하면서 현장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따뜻함은 자동화하기 어렵다
다만 소식지는 조심해야 한다. 가족이 원하는 것은 기계적인 문장이 아니라 실제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다. AI가 너무 매끈한 문장을 만들면 오히려 진심이 덜 느껴질 수 있다.
또 개인 정보와 초상권도 중요하다. 시설 이용자의 사진과 건강 상태, 생활 내용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자료가 쓰이고, 가족에게 어떤 형태로 전달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AI가 만든 문장을 사람이 반드시 검토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사람의 시간을 사람에게 돌려주는 AI
みんなえがお가 흥미로운 이유는 AI가 돌봄 그 자체가 아니라 주변 업무를 줄이려 한다는 점이다. 소식지를 대신 쓰고 보내주는 것이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현장에서는 꽤 큰 시간 절약이 될 수 있다.
介護 현장의 AI는 로봇처럼 사람을 들어 올리는 모습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가족에게 전할 문장을 정리하고, 기록을 줄이고, 발송을 자동화하는 것도 AI의 현실적인 역할이다.
좋은 介護 AI는 차가운 자동화가 아니라, 직원이 이용자에게 더 오래 머물 수 있게 만드는 기술이어야 한다.
참고한 자료: PR TIMES みんなえがお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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