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비스 분석

부부·커플이 같이 돈 모으는 AI 가계부, ワンバンク

ワンバンク는 커플과 부부가 여행비, 기념일 비용, 이사 자금처럼 공동 목표를 함께 모으도록 돕습니다.

2026-06-24#ワンバンク#OneBank#AI 가계부#커플 가계부#공동저축#핀테크#일본 AI#네이버 블로그

둘이 같이 돈을 모으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다. 여행비를 모으자고 했는데 한 사람만 더 많이 넣는 것 같고, 생활비와 데이트비가 섞이고, “이번 달 남은 돈은 어떻게 할까?”를 매번 말로 정해야 한다.

일본의 AI 가계관리 앱 ワンバンク가 추가한 셰어 저금 기능은 이런 문제를 겨냥한다. PR TIMES 발표에 따르면 ワンバンク는 2026년 6월 15일 커플과 부부가 공동 계좌에서 목적별로 돈을 모으기 쉽게 하는 3가지 기능을 추가했다.

같이 모으는 돈을 따로 본다

ワンバンク에는 ‘포켓’ 기능이 있다. 식비, 생활용품, 교통비처럼 용도별로 잔액을 나눠 관리하는 방식이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 포켓을 커플과 부부의 공동 저축에 더 잘 맞게 바꾼다.

새 기능은 목표 금액 설정, 자동 정기 적립, 남은 돈 자동 이동이다. 예를 들어 “여름휴가 20만 엔”, “기념일 식사비”, “이사 준비금”처럼 목표를 만들고 정기적으로 돈을 넣을 수 있다.

핵심은 생활비와 즐거움을 위한 돈을 구분해 보여주는 것이다. 돈이 한 통장에 섞이면 어디까지 써도 되는지 애매하다. 목적별 포켓은 그 애매함을 줄인다.

돈 이야기는 사이를 어색하게 만든다

커플과 부부 사이에서 돈 이야기는 어렵다. 너무 자주 말하면 계산적으로 보이고, 안 하면 나중에 오해가 생긴다. 특히 물가가 오르면 “누가 더 냈는지”, “이번 달은 얼마나 모을 수 있는지”가 예민해진다.

ワンバンク 발표에 따르면 공동 계좌를 만들 수 있는 페어 카드 이용자는 2023년 4월부터 2026년 4월까지 약 3배로 늘었다. 둘이 함께 돈을 관리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뜻이다.

AI 가계부의 장점은 여기서 나온다. 감정적으로 말하기 전에 숫자를 먼저 보여준다. 목표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자동으로 얼마씩 모으면 되는지, 남은 돈을 어디로 옮길지 앱이 정리해준다.

AI가 돈 관리를 대신해도 될까

다만 돈 관리 AI는 조심해야 한다. 추천은 편하지만 최종 선택은 사람이 해야 한다. 앱이 “남은 돈을 저축으로 옮기자”고 제안해도, 다음 달 큰 지출이 있다면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

또 공동 계좌는 신뢰가 핵심이다. 누가 얼마를 넣고, 누가 얼마를 썼는지 투명하게 보이는 것이 장점이지만, 반대로 감시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두 사람이 어떤 비용을 함께 관리할지 미리 합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계부는 기록보다 대화의 도구다

ワンバンク의 셰어 저금 기능이 흥미로운 이유는 가계부를 혼자 쓰는 기록장이 아니라 둘이 보는 대화 도구로 바꾸기 때문이다.

여행비를 같이 모으고, 기념일 비용을 준비하고, 남는 돈을 자동으로 옮기는 기능은 거창한 재테크가 아니다. 하지만 돈 이야기를 덜 어색하게 만드는 작은 장치가 될 수 있다.

AI 가계부의 좋은 방향은 사람 대신 돈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돈 이야기를 조금 덜 싸우면서 하게 돕는 것일지도 모른다.

참고한 자료: PR TIMES ワンバンク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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