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너무 단순해서 자동화할 수 있을 것 같은 일이 자주 보인다. IT 담당자에게 물어보면 “기술적으로 가능하지만 만들고 운영하려면 생각보다 일이 크다”는 답을 듣고 포기하곤 했다.
Axios가 소개한 OpenAI Sites는 이런 사내용 작은 프로그램을 직원이 말로 만들고 바로 쓰게 하려는 Codex 기능이다.
필요한 도구를 문장으로 설명한다
예를 들어 “출장비 영수증을 올리면 항목별로 정리하고 승인 상태를 보여주는 페이지를 만들어줘”라고 요청한다. AI가 화면과 처리 로직을 만들고 회사 안에서 사용할 웹 앱 형태로 배포하는 방식이다.
개발팀의 긴 대기열에 넣기 어려웠던 재고 확인표와 행사 신청 페이지, 간단한 고객 관리 도구가 대상이 될 수 있다. 범용 SaaS를 구입한 뒤 회사 방식에 맞추는 대신 작은 도구를 그때그때 만드는 흐름이다.
만들기 쉬워지면 관리가 더 중요하다
직원마다 앱을 만들면 비슷한 도구가 수십 개 생기고, 퇴사한 사람이 만든 앱의 관리자가 없어질 수 있다. 고객정보와 매출 자료를 잘못 연결하면 보안사고도 난다.
따라서 회사 계정과 권한, 데이터 접근 범위, 배포 승인과 폐기 기준이 필요하다. AI가 코드를 만들었다고 테스트와 유지보수가 사라지는 것도 아니다. 중요한 계산과 결재는 사람이 검증해야 한다.
아직 공개 정보가 많지는 않다
이 기능은 Axios가 2026년 6월 OpenAI의 새 발표로 소개했지만, 현재 공개된 OpenAI 개발자 문서에서는 ‘Sites’라는 별도 제품의 상세 사용 조건을 확인하기 어렵다. 제한된 환경이나 단계적 공개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실제 제공 범위는 공식 안내를 다시 확인해야 한다.
그래도 방향은 선명하다. 앞으로 사내 소프트웨어는 거대한 시스템만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현업 직원이 필요한 순간 작은 앱을 직접 만들어 쓰는 방식으로 늘어날 수 있다. 예전에 포기했던 자동화 아이디어를 다시 꺼내볼 때가 오고 있다.
참고한 자료: Axios OpenAI Sites 소개 (https://www.axios.com/2026/06/08/ai-news-nvidia-cosmos-3-openai-sites-solara-rtx-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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