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중 자동응답에는 보통 “돌아오면 확인하겠습니다”라고 적는다. 상대방은 기다려야 하고, 복귀한 사람은 쌓인 일정 조율 메일부터 처리한다. Read AI의 Ada는 기다리는 대신 이메일 대화에 직접 들어가 일을 이어간다.
회사는 Ada를 이메일로 작동하는 사용자의 ‘디지털 트윈’이라고 부른다.
상대방과 여러 번 시간을 맞춘다
누군가 회의를 요청하면 Ada가 캘린더의 빈 시간을 확인해 답한다. 상대가 어렵다고 하면 다른 후보를 다시 제시한다. 일정 조율을 시작하려면 Ada의 이메일 주소를 대화에 포함하면 된다.
회의 제목과 내용 같은 민감한 정보는 상대에게 공개하지 않고 가능한 시간만 알려준다고 회사는 설명한다. 사내 자료에 연결하면 사용자를 대신해 기본 질문에 답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내 이름으로 말하는 AI의 부담
AI가 잘못된 시간대를 이해하거나 참석하고 싶지 않은 회의까지 잡을 수 있다. 누구에게 어떤 내용을 답할 수 있는지, 외부 사람에게 회사 정보를 어디까지 보여줄지 세밀한 권한이 필요하다. 상대방에게 AI가 답하고 있다는 사실도 분명해야 한다.
Ada의 현실적인 역할은 완벽한 분신보다 일정 담당 비서에 가깝다. 그래도 부재중 자동응답이 “기다려주세요”에서 “제가 시간을 찾아볼게요”로 바뀌는 것은 꽤 큰 변화다. 휴가 중에도 일하는 나의 디지털 분신이 반가울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말이다.
https://techcrunch.com/2026/02/26/read-ai-launches-an-email-based-digital-twin-to-help-you-with-schedules-and-ans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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