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학생 대회라고 하면 포스터를 만들고, 발표 자료를 준비하고, 아이디어를 말로 설명하는 장면이 떠오른다. 그런데 이제는 조금 달라지고 있다. 10대가 생성AI를 써서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처럼 보여주는 시대가 오고 있다.
「U18 AIチャンピオンシップ」은 18세 이하 청소년이 AI로 생각과 아이디어를 형태로 만드는 대회다. PR TIMES 발표에 따르면 참가자는 생성AI를 활용해 사회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온라인 예선과 전국 대회를 거친다.
아이디어를 말하는 것에서 만들어보는 것으로
AI가 없던 시절에는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들려면 코딩, 디자인, 데이터 처리 같은 기술이 필요했다. 그래서 많은 학생은 좋은 생각이 있어도 발표 자료 수준에서 멈췄다.
하지만 생성AI와 노코드 도구가 늘어나면서 상황이 바뀌고 있다. 학생도 챗봇, 앱 화면, 영상, 문서, 프로토타입을 빠르게 만들 수 있다.
아이디어를 설명하는 대회에서, 아이디어를 실제로 보여주는 대회로 바뀌는 셈이다.
AI 교육은 도구 사용법만이 아니다
AI 교육이라고 하면 프롬프트를 잘 쓰는 법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청소년에게 더 중요한 것은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설계하고, AI 결과를 검토하는 능력이다.
AI가 만든 결과가 맞는지 확인하고, 윤리적으로 문제가 없는지 생각하고, 실제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지 판단해야 한다.
부모 입장에서는 기대와 걱정이 함께 있다
AI를 잘 쓰는 아이는 더 빠르게 배우고 만들 수 있다. 하지만 AI에 너무 의존하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약해지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있다.
그래서 이런 대회는 단순히 “AI를 잘 썼다”보다 “무엇을 위해, 어떻게 썼는가”를 봐야 한다. 도구 실력보다 문제 해결 과정이 중요하다.
10대의 AI 경험은 다를 수 있다
지금의 어른들은 AI를 나중에 배웠다. 하지만 앞으로의 10대는 처음부터 AI가 있는 환경에서 자란다. 검색하듯 AI에게 묻고, 메모하듯 AI와 초안을 만들 수 있다.
그렇다면 교육도 바뀌어야 한다. AI를 금지할지 허용할지의 문제가 아니라, 제대로 쓰는 기준을 가르치는 일이 중요해진다.
발표 자료를 넘어 프로토타입으로
U18 AI 챔피언십 같은 대회는 AI 시대의 교육이 어디로 가는지 보여준다. 아이디어가 머릿속이나 PPT에만 머물지 않고, 작동하는 형태로 더 빨리 나올 수 있다.
앞으로 학생 대회에서 중요한 질문은 “무슨 생각을 했나요?”뿐 아니라 “그 생각을 AI와 함께 어디까지 만들어봤나요?”가 될지도 모른다.
참고한 자료: PR TIMES U18 AIチャンピオンシップ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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