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에서 표를 보다가 챗봇에게 물을 때가 많다. 숫자를 복사하거나 화면 내용을 길게 설명하면 흐름이 끊긴다. 문서와 SNS 게시물을 오가며 일할 때는 이 과정이 더 번거롭다.
Meta AI Mac 앱은 지금 보고 있는 창을 공유하고 바로 묻는 도구다. 공식 페이지에는 베타 버전으로 표시돼 있다. 공유한 화면을 바탕으로 답을 받고,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말로 글을 입력한다.
보고 있는 창을 고른 뒤 질문한다
도움받을 창을 고르면 그 안의 내용을 바탕으로 대화한다. 표를 띄워 두고 눈에 띄는 수치를 묻는다. 게시물 초안을 보며 문구를 짧게 바꿔 달라고 요청한다.
받아쓰기 기능은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작동한다. 문서나 메일 창을 벗어나지 않고 말한 내용을 글자로 넣는다. 복사와 붙여넣기를 자주 하는 작업에서 손이 덜 간다.
인스타그램과 광고 성과를 함께 본다
Meta는 이 도구를 크리에이터와 작은 사업자의 일에도 연결했다. 인스타그램 전문 계정과 Meta Ads Manager, Google Workspace를 연동한다. 연결된 자료로 게시물과 광고 성과를 분석하고 발표 자료도 만든다.

가게 계정을 운영한다면 지난달 반응이 좋았던 게시물 유형을 묻는다. 도달 수와 저장, 공유, 댓글 같은 수치를 바탕으로 다음 콘텐츠 아이디어도 받는다. 매주 같은 보고서를 만들도록 반복 작업을 맡기는 기능도 소개됐다.
업무 자료를 보여줄 범위를 정한다
고른 창에 고객 이름이나 매출이 보이면 그 정보도 함께 넘어간다. 업무용 Gmail과 문서, 광고 관리 도구를 연결하면 다루는 자료도 늘어난다. 고객 이름이나 계약 내용은 화면에서 가리거나 문서를 닫은 뒤 창을 고르는 편이 낫다.
Axios는 사업용 Google 계정에서 공유한 정보도 향후 모델 학습과 광고에 쓰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편의를 위해 모든 계정을 한꺼번에 연결할 필요는 없다. 게시물 분석만 필요하다면 인스타그램 전문 계정만 연결해 범위를 줄인다.
다른 챗봇보다 Meta 계정에 더 가깝다
일반적인 글쓰기와 질문만 필요하다면 이미 쓰는 데스크톱 챗봇으로 처리한다. 이 앱은 인스타그램 활동과 광고 성과를 같은 대화에서 다룬다는 점이 다르다. SNS 운영 자료를 자주 보는 사람에게 맞는 구성이다.
공식 페이지에는 Mac용 다운로드가 열려 있지만 베타라고 적혀 있다. 한국 계정의 제공 범위는 공식 안내에 나와 있지 않다. 설치 화면에서 내려받을 수 있는지와 계정 연결 메뉴가 보이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하면 된다.
맥에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광고를 자주 관리한다면 쓸 곳이 분명하다. 개인 질문이나 간단한 글쓰기만 한다면 계정을 더 연결할 이유는 적다.
참고 URL
- https://ai.meta.com/meta-ai/assistant/
- https://about.fb.com/ltam/news/2026/08/nuevas-funciones-de-meta-ai-para-pequenas-empresas/
- https://www.axios.com/2026/08/19/metas-new-mac-app-helps-influencers-and-small-biz-harnes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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