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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서 휴대폰 보면 멀미나는 사람을 위한 안드로이드 모션 어시스트

차 안에서 지도나 예약 정보를 보자마자 속이 울렁거린다면 화면 가장자리의 움직이는 점을 켜 볼 수 있다.

2026-09-03#모션 어시스트#Motion Assist#Android 17#스마트폰 멀미#차멀미#안드로이드 팁

여행지로 가는 택시에서 기사님이 “곧 도착합니다”라고 말한다. 식당 주소를 다시 보려고 지도를 켠 지 몇 분, 속이 울렁거려 화면을 꺼 버린다. 버스에서는 답장을 몇 줄 쓰다 멈춘다. 눈은 움직이지 않는 화면을 보는데 몸은 차의 흔들림을 느끼기 때문이다.

안드로이드의 모션 어시스트(Motion Assist)는 화면 가장자리에 작은 버블을 띄운다. 버블은 차량 움직임을 따라 움직인다. 눈으로 보는 화면에도 차가 움직이고 있다는 신호를 더해, 스마트폰을 볼 때 생기는 멀미를 줄이도록 만든 기능이다. 멀미를 치료하는 기능은 아니다.

움직이는 점이 멀미를 줄이는 방식

멀미가 오면 휴대폰을 덮고 창밖을 보는 수밖에 없었다. 약속 장소는 다시 놓치고, 예약 확인은 차가 멈춘 뒤로 미룬다. 모션 어시스트를 켜면 지도·메신저·전자책 위에 움직이는 점이 함께 보인다. 앱 내용은 바뀌지 않는다. 화면 위에 차의 움직임을 알려 주는 표시만 더해진다.

처음에는 버블이 거슬릴 수 있다. 모양·색상·투명도를 바꿔 눈에 덜 띄게 만들 수 있다. 자주 쓴다면 빠른 설정에 넣고, 차에 타면 자동으로 켜지게 설정할 수도 있다.

화면 가장자리의 움직이는 점과 모양·색상·투명도 설정을 보여 주는 모션 어시스트 공식 화면
화면 가장자리의 움직이는 점과 모양·색상·투명도 설정을 보여 주는 모션 어시스트 공식 화면

> **멀미 때문에 화면을 꺼야 했던 사람도 목적지 주소와 예약 시간을 한 번 더 볼 수 있다.** 작은 점 몇 개 덕분에 이동 중 필요한 정보를 바로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

화면을 오래 봐도 괜찮아지는 만능 기능은 아니다. 그래도 길을 찾거나 예약 정보를 확인하는 짧은 순간에는 도움이 될 수 있다.

차 안에서 지도·예약 정보를 볼 때

뒷좌석에서 길을 찾거나 장거리 이동 중 예약 정보를 확인할 때 켜기 좋다. 여행지로 가는 차 안에서 식당 주소를 찾고 단체 채팅에 답할 때도 쓸 수 있다. 책이나 웹툰을 오래 보는 사람이라면 출발할 때 켜 두고, 버블이 거슬리지 않는 투명도를 찾아본다.

어지럼 증상이 심하거나 차 움직임 자체가 힘든 날에는 이 기능만 믿고 화면을 오래 보지 않는다. 멀미가 나면 화면을 끄고 쉬는 것이 먼저다. 모션 어시스트는 약이나 진료를 대신하지 않는다.

Android 17이 있어야 한다

이 기능은 Android 17 탑재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다. 안드로이드 폰이라고 모두 바로 보이는 것은 아니다. 단계적으로 배포되고 있어 Android 17 Pixel에서도 메뉴가 아직 없다는 사용자 반응이 있다. 설정이나 빠른 설정에서 ‘모션 어시스트’를 검색해 항목이 보이는지 먼저 본다. 항목이 없으면 Android 버전과 제조사 업데이트 일정을 확인한다.

기능을 찾았다면 짧은 이동에서 먼저 써 본다. 버블이 너무 눈에 띄면 투명도를 낮춘다. 자동 실행이 부담스러우면 빠른 설정에만 넣어 필요할 때 켠다.

짧은 이동에서 먼저 맞춰 보기

차 안에서는 약속 장소를 찾고, 아이에게 영상을 틀어 주고, 여행 일정을 확인한다. 모션 어시스트는 이런 짧은 화면 확인에서 눈과 몸이 느끼는 차이를 줄이는 기능이다. 차가 움직일 때마다 화면을 덮어야 했다면, 지도와 예약 정보를 볼 때만 켜 두는 방식부터 써 본다.

Android 17 기기에서 메뉴가 보인다면 다음 택시나 버스 이동 전에 켜 본다. 효과는 사람마다 다르다. 나에게 맞는 설정을 찾으면 차 안에서 휴대폰을 보는 시간이 덜 힘들 수 있다.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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