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서비스 분석

스포티파이 AI DJ, 한국에서도 쓸 수 있을까

무엇을 들을지 고르는 시간이 길다면 AI DJ로 음악을 틀고, 남기고 싶은 곡만 플레이리스트에 저장하면 된다.

2026-08-31#Spotify#스포티파이 AI DJ#음악 추천#플레이리스트#프리미엄#AI 서비스

# 포스팅 제목 후보

  • 스포티파이 AI DJ, 한국에서도 쓸 수 있을까
  • 내 취향을 아는 라디오처럼, 스포티파이 AI DJ 사용법
  • 스포티파이 AI DJ가 안 보일 때: 한국 출시와 언어 설정 정리

출근길마다 플레이리스트를 고르다가 결국 같은 곡만 누를 때가 있다. 새 음악을 듣고 싶어도 무엇을 찾아야 할지 떠오르지 않을 수 있다. 스포티파이 AI DJ는 자주 들은 곡, 한동안 잊고 있던 곡, 새 곡을 섞어 틀어 주고 곡 사이에 짧은 멘트를 넣는다.

스포티파이는 2026년 5월 AI DJ를 한국의 프리미엄 이용자에게도 확대했다. 무료 계정에서는 쓸 수 없다.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했는데도 DJ가 보이지 않으면, 계정에 아직 기능이 적용되지 않은 경우가 있다.

스포티파이 AI DJ 공식 재생 화면
스포티파이 AI DJ 공식 재생 화면

AI DJ를 여는 방법

스포티파이 앱의 음악 피드나 검색 화면에서 DJ를 찾는다. DJ를 누르면 추천 곡이 이어서 재생된다. 곡 목록을 직접 고르는 플레이리스트와 달리, DJ가 재생 순서와 다음 분위기를 정한다.

나오는 곡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화면의 DJ 버튼을 한 번 더 눌러 다른 분위기로 바꾼다. 집중할 때 들을 음악, 파티 분위기, 한동안 안 들은 곡처럼 원하는 상황을 DJ 버튼으로 음성이나 텍스트로 요청할 수도 있다. 다만 DJ 음성은 일부 언어만 지원한다. 요청이 잘 통하지 않으면 DJ 버튼으로 다음 추천을 받으면 된다.

고르는 시간을 음악 듣는 시간으로 바꾼다

AI DJ의 핵심은 음악을 잘 안다는 데만 있지 않다. 출근길이나 운동을 시작할 때, 무엇을 틀지 고르는 시간을 줄이고 바로 음악을 듣게 해 준다. 늘 듣던 곡 다음에 한동안 잊고 있던 노래와 새 곡이 나오면, 검색하지 않고도 음악을 새로 찾을 수 있다.

좋은 곡이 나오면 바로 라이브러리나 플레이리스트에 저장한다. 그러면 DJ의 추천이 그날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다음번에 다시 꺼내 들을 내 음악이 된다.

AI DJ와 플레이리스트는 역할이 다르다

AI DJ는 그때 듣고 싶은 분위기에 맞춰 음악을 이어 주는 기능이고, 플레이리스트는 내가 남겨 두고 싶은 곡을 보관하는 기능이다. 운동을 시작할 때나 설거지처럼 휴대폰을 자주 만지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DJ가 맞다. 여행 전날처럼 이동 중에 반드시 듣고 싶은 곡을 정해 두고 싶다면 플레이리스트가 낫다.

DJ는 취향을 바탕으로 재생 순서를 정하므로, 특정 아티스트의 앨범을 처음부터 듣거나 한 곡도 빠짐없이 정한 순서로 재생하는 데는 맞지 않는다. 반대로 플레이리스트는 새 곡을 알아서 섞어 주지 않는다. 그래서 처음 한 시간은 DJ로 들은 뒤, 남기고 싶은 곡만 플레이리스트에 옮기는 방식이 잘 맞는다.

언어 설정과 계정 조건

DJ 화면의 점 세 개 메뉴에서 DJ 언어를 열면 지원하는 언어 가운데 기본 언어를 바꿀 수 있다. 스포티파이 한국어 도움말도 DJ 언어 변경 메뉴를 안내하지만, DJ 음성은 일부 언어만 지원한다고 밝힌다. 앱 표시 언어를 한국어로 바꿨다고 해서 DJ 멘트까지 한국어가 되는 것은 아니다.

한국에서 AI DJ를 쓰려면 프리미엄 계정과 최신 모바일 앱이 필요하다. DJ가 보이지 않을 때는 앱을 업데이트하고, 한 번 로그아웃했다가 다시 로그인해 본다. 기능을 찾으려고 계정 국가를 바꾸기보다는 현재 계정에서 제공 여부를 기다리는 편이 안전하다.

추천이 지루해질 때 쓰는 법

AI DJ를 매일 같은 시간에 틀면 비슷한 곡이 계속 나올 수 있다. 해외 이용자 커뮤니티에도 새 음악보다 좋아요를 누른 곡과 최근 들은 곡이 반복된다는 반응이 많다. 그럴 때는 DJ 버튼으로 최근에 안 들은 곡, 새로운 장르처럼 요청하거나, 평소 듣지 않던 장르의 플레이리스트를 며칠 들어 본다. 추천이 답답하면 DJ를 끄고 직접 고른 음악을 듣는 편이 낫다.

AI DJ는 오늘 무엇을 들을지 정하는 수고를 줄여 주는 라디오에 가깝다. 처음에는 산책이나 출근처럼 한동안 휴대폰을 보지 않을 때 켜 본다. 그 시간에 새 곡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는지, 아니면 직접 만든 목록이 더 편한지 알 수 있다.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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